스마트폰 유통 플랫폼 모비톡(운영사 스마트나우)가 신작 예고에 따른 반사효과에 힘입어 '아이폰11'에 대한 특가공급을 거듭해가고 있다.
31일 스마트나우 측은 어플 모비톡을 통해 추진중인 '아이폰11' 특가공급이 꾸준한 인기 속에서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모비톡 내 '아이폰11' 특가공급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출시임박과 함께 최근 애플이 오는 9월8일 신제품 '아이폰12' 4종과 함께 애플워치6, 아이패드 등 신제품 라인업 공개를 예고한 직후 이어지는 재고해소 노력 속에서 꾸준히 전개되고 있다.
특히 현재 '아이폰' 계통 가운데 프리미엄 제품으로 꼽히는 아이폰11의 할부가격을 20만원대로 낮춰진 바, 아이폰 마니아 층은 물론 가성비족들에게까지 폭넓게 주목받으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모비톡' 관계자는 “'아이폰12'에 소비자들이 소원하던 5G 통신 적용과 램 용량 상승이 모두 이루어진 상태다”며 “'아이폰12' 공개가 이루어지면 기존 제품들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급감할 것이 예상되어 재고정리에 들어가게 됐다”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