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재능있는 청년 크리에이터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행보를 거듭해나간다.
4일 샌드박스네트워크 측은 교육 프로그램 '크리에이터 레벨업' 2기 모집에 나선다고 전했다.
'크리에이터 레벨업'은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신한은행, 아르콘 등이 함께 하는 청년 크리에이터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구독자 5000명 이상 10만명 이하의 초기 크리에이터들에게 콘텐츠 기획, 썸네일 제작 등 채널 성장에 필요한 핵심 노하우와 맞춤형 컨설팅은 물론, 소속 크리에이터 특강과 네트워킹 및 광고·취업연계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영향력있는 크리에이터로서의 성장을 돕는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2기 모집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1기 과정의 성료와 함께 펼쳐지는 것으로, 내달 초부터 10주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 신청자격은 초기 크리에이터(구독자 5000명 이상~ 10만명 이하)에 한하며, 이달 16일까지로 언더스탠드애비뉴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백승원 샌드박스네트워크 교육총괄 매니저는 “1기 교육 과정의 열띤 호응과 만족도에 힘입어 2기 교육 과정도 빠르게 마련하게 됐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 더 많은 입문 단계 교육생 분들이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MCN 대표 기업 샌드박스만의 노하우를 가감없이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스타 크리에이터인 '도티'와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가 2015년 공동 창업한 MCN 기업으로 도티 외에도 개그맨 유병재, 장삐쭈, 총몇명, 떵개떵, 라온, 풍월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은 410여 팀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돼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