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90년대 인기 가수들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중의 심적 우울감을 달래는 무대를 펼친다.
성우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달 21~22일 경남 진주 혁신도시 내 윙스타워 전방광장에서 '2020 슈가맨 슈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90년대 가수들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화려한 무대와 함께 코로나19로 우울해진 대중을 위로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는 것이다.
해당 무대에는 김종서·K2김성면·성진우·조정현·임병수·하이디·양혜승·스페이스A·자자·도원경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성우엔터테인먼트 측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대중을 위한 힐링 콘서트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로 대중에게 좋은 추억을 전함과 동시에 공연업계의 회복에도 기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0 슈가맨 슈퍼콘서트'는 발열체크와 출입명부작성과 함께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앉기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