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 더반협동조합은 자주적, 자립적, 자치적인 협동조합 활동을 통해 구성원의 공동 생산으로 취약계층인 출소자들의 갱생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 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이다.
더반협동조합은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서울남부교도소외 20개 기관에 마스크를 기부했다. 출소자들의 일자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더반협동조합은 이들이 생산한 성인용 보행차, 요실금 팬티, 마스크 등의 제품을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각 구청 및 사회단체에 납품하고 있다.
전우와함께에 마스크 후원을 주선한 인물은 더반협동조합 황일연 사외이사이다. 황 시외이사는 넥스콥홀딩스의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한편 더반협동조합의 목적에 맞게 출소자들의 갱생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일조하고 있다.
김홍준 단장은 이날 아침 7시30분 국방 홍보원 국방FM 국방광장 오늘의 인터뷰를 통해 진행자가 “후원해 주신 분들 중에서도 특히 인상 깊게 남는 분이 어느 분인가요?”라는 질문에 모범수들이 만든 마스크 20만장을 후원해 주신 윤 이사장과 황 이사를 꼽았다.
한편 이번 후원 물품 마스크는 육군 제7기동군단, 수도방위사령부, 육군 제30기계화보병사단, 육군 제37보병사단, 육군 제2작전사령부, 육군 제8군단에 택배로 전달할 예정이다.
주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