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삼성서울병원과 손잡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더욱 폭넓게 해나간다.
14일 JYP 측은 금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JYP-삼성서울병원 간 'EDM(Every Dream Matters)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변상봉 JYP부사장과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아암·난치병 환아를 위한 치료지원금 2억원 기탁과 함께 관련 업무협약서 교환 등의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부터 메이크어위시와 진행중인 사회공헌사업 'EDM 프로젝트'를 한층 다각적인 형태로 펼쳐나가기 위한 JYP의 행보에 따른 것이다.
특히 수장 박진영을 비롯한 GOT7(갓세븐), DAY6(데이식스),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등 아티스트들의 재능기부를 넘어 소외가정 환아들을 위한 직접적인 치료지원에 나선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JYP는 이후로 매년 기탁 기금을 늘려감과 동시에, 소속 아티스트들의 방문응원 등을 진행하며 협약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JYP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가정 형편과 비싼 수술비 걱정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자 한다.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되찾아 마음껏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사회적 책임을 드러냈다.
한편 JYP는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EDM 위시데이' 지원, 대학생 봉사단 'EDM 위시엔젤' 운영, 결제 시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이 가수와 팬덤의 이름으로 기부되는 신한카드 'JYP Fan's EDM 체크카드' 출시까지 다방면에 걸친 사회공헌활동 'EDM'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