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MBC 대형 오디션 프로젝트 ‘트로트의 민족’이 KDH엔터테인먼트(대표 김도희)와 손잡고 본격적인 진행에 나선다.
18일 KDH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MBC '트로트의 민족' 외주제작사로 본격 참여한다고 전했다.
KDH엔터테인먼트는 오랜 트로트 가수 제작 노하우를 갖춘 매니지먼트사다. KDH엔터테인먼트의 ‘트로트의 민족’ 제작참여는 기획 및 투자, 매니지먼트 등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펼쳐질 예정이다.
김도희 KDH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오디션 명가 MBC의 제작 노하우와 연출력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이번 ‘트로트의 민족’을 함께 하게 됐다. 오랜 기간 준비하고 기획한 작품이다. 전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을 ‘최고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트로트 오디션은 식상하다는 편견을 뒤집을 획기적인 기획과 캐스팅이 준비돼 있다. 오로지 진정성만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신념 아래, 정직과 공정을 바탕으로 한 오디션을 만들도록 할 것”이라며 “전 국민의 선택으로 탄생하게 될 진정한 트로트 가왕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트로트의 민족’은 남녀노소 제한 없이 트로트를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20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실제 방송은 올 가을 처음 펼쳐질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