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비투비 서은광이 큐브 아티스트 가운데 최초로 임원에 오르며 새로운 면모를 드러냈다.
최근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반기보고서 공개를 통해 서은광의 사내이사직 선임을 발표했다.
서은광의 큐브 사내이사 선임은 이사회 내 '아티스트 권익보호 위원회' 구성원 포함을 통해 진행된 것이다.
이는 2012년 비투비 데뷔 이후 본연의 음악활동은 물론 탄탄한 보컬실력과 연기력을 바탕으로 뮤지컬과 방송, 라디오 등을 종횡무진하며 큐브 아티스트의 대표급 존재로 자리매김한 바를 인정받으면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서은광은 최근 개인 SNS를 통해 "우리 멜로디와 CUBE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여러분!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그리고 우리 CUBE 식구들의 사랑으로 영광스럽게 CUBE ent의 이사직을 맡게 되었다"라며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어쩌다 보니 이미 모두가 알게 돼서 송구스럽다. 앞으로도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비투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 CUBE Family의 화합과 승리를 위해 늘 열심히 노력하는 은광이 되겠다"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서은광은 지난 4월 만기 전역 후 데뷔 8년 만의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으며, 최근에는 뮤지컬 '썸씽로튼'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