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소셜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2030세대 공감 전시회 '청춘페이지'가 코로나19 급증에 따라 대면범위를 최소화한 형태로 전환된다.
19일 킴닥스 스튜디오(대표 김다은)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최근 열리고 있는 '청춘페이지' 4차 전시회를 예약제 관람제로 전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예약제 관람 전환은 전시공간인 서울 성수동 에롤파를 비롯한 수도권 전역에서 이어지는 '코로나19' 급증 분위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확보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청춘페이지' 4차 전시회는 오프라인 행사를 전면 축소함과 동시에 주말(22~23일)을 제외한 9일간 시간단위 예약제에 따른 한정제로 운영되게 된다.
세부적인 관람일정과 예약 등은 '킴닥스 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 또는 소셜채널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캄닥스 스튜디오는 "전시오픈 준비가 마무리된 시점에 코로나19가 급격히 재확산됨에 따라 여러 소전시에서 채택중인 예약제 형식으로 전환한다"라며 "시간단위 예약제 관람으로 줄어든 관람기회를 충족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콘텐츠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춘페이지'는 50만 구독자의 크리에이터 킴닥스를 중심으로 한 '킴닥스 스튜디오'와 설치예술작가 모임 '308아트크루'가 협업해서 개최하는 인터랙티브 전시회로, 유튜브를 비롯한 소셜채널을 통해 기획·전시·관람후기 등을 함께 나누며 2030 '현실청춘'의 공감대를 제대로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