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4세대 걸그룹 대세로 자리잡은 ITZY(있지), 글로벌 대형신인 트레저(TREASURE), 록 기반의 강렬한 음악매력을 지닌 드림캐쳐가 일반 대중의 실질적인 인기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분명히 했다.
24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34주차(8월16~22일) 가온 리테일 앨범차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34주차 음악대중의 구체적인 관심은 ITZY와 트레저, 드림캐쳐 등에게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ITZY는 미니3집 ‘Not Shy’로 기간 내 6만1661장의 판매고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당당한 틴크러시 감각을 토대로 한 데뷔 첫 사랑노래 ‘Not Shy’의 글로벌 음원차트 흥행과 함께, 선주문량 20만장 돌파 등 피지컬 앨범에 대한 관심도 높았던 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트레저(TREASURE)는 데뷔싱글 ‘THE FIRST STEP : CHAPTER ONE’으로 2위를 차지했다. 총 19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등 타이틀곡 BOY의 인기가 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국, 미국, 유럽, 동남아 등에서 꾸준한 구매요청으로 연일 이어지면서 2주 연속 상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보여진다.
드림캐쳐는 미니5집 '[Dystopia : Lose Myself]'로 3위를 차지했다. 록사운드 기반의 댄스곡과 함께 유니크한 매력을 인정받는 이들의 새로운 매력이 타이틀곡 'BOCA'와 함께 꾸준히 관심을 모으면서 이뤄진 결과로 볼 수 있다.
이밖에 34주차 일간 리테일 앨범차트에서는 16일 한승우 ‘Fame’, 17일 온앤오프 (ONF) ‘SPIN OFF’, 18일 ITZY (있지) ‘Not Shy’, 19일 원어스(ONEUS) ‘LIVED’, 20일-21일 ITZY (있지) ‘Not Shy’, 22일 원어스(ONEUS) ‘LIVED’가 랭크됐다.
한편 가온차트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국내 공인음악차트로, 국내 주요 음악서비스 업체들의 온라인매출과 국내외 음반유통 판매량을 총 집계해 높은 신뢰도를 가지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