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OTT 플랫폼 웨이브(wavve, 대표 이태현)가 김희선-주원 주연 '앨리스'를 공개, 한국형 SF물의 새로운 흥행을 이끈다.
28일 콘텐츠웨이브 측은 휴먼SF 장르의 오리지널 드라마 '앨리스'를 금일 밤 10시 첫 공개 한다고 전했다.
SBS와 동시방영되는 드라마 '앨리스'는 '시간 여행'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된 남녀가 시간과 차원의 한계를 넘어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괴짜 물리학자 윤태이와 강한 모성애의 박선영 등 1인2역을 담당할 김희선의 지상파방송 복귀작이자, 선천적 무감정증을 지닌 형사 박진겸 역을 맡은 주원의 제대 후 첫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한국판 SF 앤솔러지(anthology) 시리즈를 표방한 누적시청 70만명 기록의 'SF8'에 이은 새로운 한국형 SF물이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황인화 콘텐츠웨이브 콘텐츠사업팀장은 ”’앨리스’ 이후에도 코믹좀비물 '좀비탐정', 서스펜스 멜로 '거짓말의 거짓말' 등 다양한 장르 작품들이 오리지널 콘텐츠로 공개될 예정” 이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