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유통 플랫폼 모비톡(운영사 스마트나우)가 '갤럭시S20' 등 직전세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할부원금 할인 지원을 거듭한다.
31일 스마트나우 측은 어플 모비톡을 통해 '갤럭시S20'을 할부원금 10만원대로 판매하는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해당 이벤트는 신작 '갤럭시노트20' 출시를 계기로 본격화된 마케팅 전략 속에서 비롯된 혜택들을 대중에게 전하겠다는 모비톡의 노력이 담긴 것이다.
'모비톡' 관계자는 “하반기에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12 공개가 예정된 가운데, 시장을 사수하기 위한 삼성과 애플의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의 경쟁이 과열될수록 스마트폰의 가격은 저렴해지면서 소비자 혜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일부 온라인 사이트 및 휴대폰 판매점에서는 단말기 할부 개월 수를 길게 잡거나 제휴카드 할인 금액을 기기 값 할인으로 표현해 저렴하게 느끼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며 “할부 개월 수가 길어지면 할부 이자가 늘어나 실 구매 가격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고, 제휴카드 할인은 통신사와 카드사가 제휴를 통해 진행되는 사항으로 조건이 되면 누구나 받는 혜택이지 판매점이 제공하는 할인 혜택이 아니기에 소비자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