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한동안 라디오DJ로 활동하던 양파가 본업인 가수로의 복귀를 본격화한다.
1일 양파는 개인 소셜채널(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11일 방송을 끝으로 KBS 2Radio ‘양파의 음악정원’ DJ를 하차한다고 전했다.
내용에 따르면 양파의 하차는 2017년 12월 싱글 '끌림' 이후로 잠시 접어뒀던 본업인 가수로서의 활동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진다.
양파는 “지난 1년 10개월동안 생각보다 더 재미있었고,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라며 “성실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우리 음악정원 애청자들의 삶을 속속들이 들으며 어떤 음악을 해야 당신들에게 더 와 닿을지, 더 위로가 될지도 많이 느낀 값진 경험이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오래 준비한 본캐로의 활동도 기대해주시길”이라고 덧붙였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