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K컬처 콘벤션 ‘KCON(케이콘)’의 온택트 버전 'KCON:TACT(케이콘택트)'가 여름에 이어 다시 한 번 글로벌 대중에게 찾아온다.
2일 CJ ENM(대표 허민회)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내달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유튜브 채널 ‘Mnet K-POP’을 통해 ‘KCON:TACT 2020 FALL’을 연다고 전했다.
‘KCON:TACT 2020 FALL’은 AR·홀로그램·음향기술 등을 더한 막강한 '보고듣는 즐거움'과 함께 153개 지역 405만명의 한류팬들을 매료시킨 지난 6월 ‘케이콘택트 2020 서머’의 연장이다.
특히 일주일간 열렸던 여름행사보다 3일 늘어난 10일간의 기간동안 콘서트와 Meet&Greet(밋앤그릿) 등 K팝 아티스트들의 무대는 물론, ‘DIA TV’와 함께하는 ‘KCON STUDIO (케이콘 스튜디오)’ 콘텐츠, 컨벤션 라이브 프로그램 등 더욱 폭넓은 구성으로 펼쳐질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끈다.
CJ ENM 관계자는 “케이콘은 지금까지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선봉장 역할을 해 온 만큼 언택트 시대에도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K컬처 콘텐츠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해외 공연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케이콘택트 2020 폴’을 통해 아티스트와 팬들이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