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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웨이브, 9월2주차 웨이브 차트 공개…앨리스·런닝맨 등 강세, 구작 역주행 여전

발행일 : 2020-09-15 13:57:22

[RPM9 박동선기자] 앨리스·거짓말의 거짓말 등의 드라마와 런닝맨·놀면뭐하니? 등의 예능작들의 인기도가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는 가운데,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기존 작품들과 명품 구작들의 강세가 거듭해 나타나고 있다.

15일 콘텐츠웨이브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9월2주차 웨이브차트를 공개했다.

'주간 웨이브 차트'는 OTT 플랫폼 '웨이브(wavve)' 내 시청이용률을 토대로 각 분야별 인기콘텐츠를 시청시간 기준으로 분류집계한 차트다.

9월2주차 웨이브 차트에서는 최근 종영된 '한 번 다녀왔습니다(드라마 부문)'과 런닝맨(예능부문)의 인기절정과 함께, 앨리스·거짓말의 거짓말 등 웨이브 오리지널을 비롯한 구작 드라마의 역주행과 새롭게 재편된 예능작품들의 흥행가도가 펼쳐졌다.

사진=콘텐츠웨이브 제공 <사진=콘텐츠웨이브 제공>

먼저 드라마 부문에서는 5주연속 시청시간 1위를 기록한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송나희(이민정 분)-윤규진(이상엽 분), 송다희(이초희 분)-윤재석(이상이 분)의 결합을 담은 해피엔딩과 함께 정상을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가운데, 앨리스-거짓말의 거짓말 등의 상승세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앨리스는 본격적인 시간여행에 나선 박진겸(주원 분) 윤태이와 박선영(김희선 1인 2역)이 동일인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된 상황과 함께 화제성을 새롭게 했던 바 '한 번 다녀왔습니다'와의 격차를 크게 줄이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거짓말의 거짓말'은 친딸의 새엄마가 되기 위해 강지민(연정훈 분)을 유혹하는 지은수(이유리 분)의 결심이 그려지면서 궁금증을 자극하면서 4위까지 순위상승을 거듭했다.

이밖에 태양의 후예·달의연인-보보경심 려·전원일기 등 세대를 넘나드는 구작들의 새로운 흥행가도가 펼쳐지는 바가 눈길을 끌었다.

사진=콘텐츠웨이브 제공 <사진=콘텐츠웨이브 제공>

예능 부문에서는 △실내 취미배우기 콘셉트로 펼쳐진 '런닝맨' △만옥(엄정화)의 즉석무대와 V맨 김종민의 깜짝등장, 환불원정대 등의 에피소드로 이뤄진 '놀면뭐하니' 등이 나혼자산다·무한도전 등과 함께 여전히 상위권을 거듭하는 가운데, 미운 우리 새끼·전지적 참견시점·도시어부2 등 기존작들의 새로운 활약들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특히 도시어부2는 실외생활이 어려운 대중을 위한 다양한 낚시명소를 보여주는 바와 함께, 이덕화·이경규 투톱을 비롯해 박진철, 이태곤, 지상렬, 이수근, 김준현 등 신규 고정멤버들의 새로운 케미가 대중에게 크게 어필되며 중상위권에 자리를 굳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외 영미 드라마·아시아권 드라마 차트에서는 각각 '핸드메이즈 테일'와 중국드라마 '샹견니' 등이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FBI’, '노멀피플' 등 플랫폼 내 최초·독점공개작 △'로앤오더 성범죄 전담반', '크리미널 마인드' 등 다 시즌 드라마 △중국 현대극 '배니도세계지전 : 너와 세상끝까지' △중국 무협 청춘판타지 '대주재' 등의 드라마들이 인기를 끌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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