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도서 출간을 꿈꾸는 신진작가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노력을 거듭한다.
28일 카카오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제8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책 출간을 꿈꾸는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카카오가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특히 <90년생이 온다>, <안 느끼한 산문집>, <내 마음을 돌보는 시간> 등 베스트셀러와 함께 능력있는 신진작가(총 207명)의 발굴 등에 기여함은 물론,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한 작품들을 패키징화 할 수 있는 브런치·브런치 북의 활용가치를 부각시킨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카카오임팩트(5000만원 지원)와 무림페이퍼(친환경용지 2만부 분량) ‘제8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대상 10명(팀)과 특별상 5명(팀)을 선발, 각각 △대상 : 상금 각 500만원, 도서출간 및 마케팅 지원 △특별상 : 상금 각 100만원, 재능공유 플랫폼 탈잉 VOD 강의 제작 및 출간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응모기간은 오는11월1일까지며, 브런치 작가로 활동중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응모작들은 가나출판사, 다산북스, 미래의창, 민음사, 알에이치코리아, 웅진지식하우스, 웨일북, 은행나무, 창비, 카멜북스 등 출판사들로 구성된 심사단을 통해 당선 여부를 결정한다.
카카오 브런치팀은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작가가 집필을 포함해 기획의도에 맞춰 직접 완성한 초판 으로 응모하는 출판 공모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브런치북'을 통해 작가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하고 명예로워질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