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시리즈·극장판 헬로카봇 유니버스 확대
초이락컨텐츠팩토리는 ‘헬로카봇 시즌9 펜타스톰X 리턴즈(이하 헬로카봇 시즌9)’가 추석연휴 방송에서 ‘극장판 헬로카봇:달나라를 구해줘(극장판3)’와 깜짝 연결하는 전개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극장판3’는 지난해 추석 극장가에서 개봉해 관객 59만 명을 동원한 인기작이다.
지난 4일 방연된 ‘헬로카봇 시즌9’에서는 주인공 차탄이 나쁜 짓을 하던 라인 일당을 뒤쫓던 중 ‘극장판3’에 등장한 달나라 토끼마을로 공간 이동하는 스토리로 진행됐다. 이 날 방송에서는 카봇 다섯 대의 대형 합체물인 펜타스톰X가 처음으로 등장해 악당 블랙위저드가 보낸 보낸 우주벌레에 의해 쑥대밭이 된 토끼마을을 구한다.
토끼공주의 결혼식 에피소드는 오는 11일 방송분에서 마무리된다. 차탄이 달나라에서 블랙위저드를 상대로 한 첫 대결이자 처음 등장한 펜타스톰X의 활약상도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헬로카봇’ 제작사인 초이락컨텐츠팩토리 관계자는 “달토끼들이 등장한 ‘극장판3’는 지난해 추석연휴 극장가에서 개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올해는 추석연휴를 맞아 TV 시리즈에서 토끼마을의 모습, 극장판 이후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TV 시리즈와 극장판의 연결이 ‘헬로카봇’ 유니버스의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