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전문 기업 초이락컨텐츠컴퍼니는 오는 28일 오후 1시 롯데백화점 중동점 10층 문화홀에서 ‘바이트초이카 2020 코리아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챔피언십은 지난 5월부터 19차례에 걸쳐 진행된 지역 예선의 우승자들이 모두 참가해 올해 최강의 바이터를 가리는 대회다. 시드권자 8명, 선착순 사전접수자 50명 등 총 58명이 왕중왕에 도전한다.
올 4월 SBS TV서 애니메이션으로 첫 선을 보인 ‘바이트초이카’는 완구로 출시되며 기존의 레이싱카와 차별화된 상품력에 ‘집콕 완구’의 장점까지 살려, 관련 시장에서 레트로 열풍을 일으켰다.
챔피언십은 ‘챌린지리그’, ‘클래식리그’(이상 13세 이하의 참가자만 참가 가능), ‘타임어택’(부모도 참가 가능) 등 3개 대회로 진행된다. 그랑프리 포인트 상위 8명이 시드를 받아 참가하는 챌린지리그는 1등 3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 등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초이락컨텐츠컴퍼니 측은 “연말 챔피언십답게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모든 참가자에게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한편, 16일 오전 10시 ‘바이트초이카’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가 시작된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