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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2020년 3분기 잠정실적 공개…매출액 1900억, 당기순익 272억 기록

발행일 : 2020-11-16 12:09:11

[RPM9 박동선기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장 방시혁, 이하 빅히트)가 음반 및 공식상품 매출과 함께, 레이블 확대의 시너지로 꾸준한 실적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빅히트 측은 공시채널을 통해 2020년 3분기 잠정실적(K-IFRS 연결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빅히트는 2020년 3분기동안 1900억원의 매출액과 함께 영업익 401억원, 당기 순이익 272억원을 달성했다.

빅히트, 2020년 3분기 잠정실적 공개…매출액 1900억, 당기순익 272억 기록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큰 폭의 상승세(매출 54%↑, 영업익 73%↑, 당기순익 92%↑)임은 물론, 직전분기에 비해서도 각각 22%, 38%, 51% 증가한 모습이다.

이러한 바에 따라 빅히트의 2020년 3분기까지의 누계실적은 매출액 4840억원(YoY 9%↑), 영업이익 899억원(YoY 20%↑), 당기순이익 604억원(YoY 13%↑) 등으로 나타났다.

빅히트는 "음반의 판매가 견조하였고, 공식 상품(MD) 매출의 꾸준한 증가 및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인수 효과 등으로 3분기 매출 호조를 보였다"라고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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