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티비(DIA TV)가 역대 최장기간 장마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과수농가 피해 구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16일 CJ ENM 다이아티비 측은 인플루언서 커머스 쇼핑몰 ‘다이아 마켓(DIA Market)’과 충주시 공식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충주씨샵’을 통해 농어촌 상생 프로그램 5회차 '충주사과' 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사진=CJ ENM 제공>

CJ ENM 다이아티비의 '농어촌 상생 프로젝트'는 개학지연이나 소비위축에 따른 지역 농수산물 판로위기를 해소하고자 파트너 창작자와 지역농가·기관·중소기업들을 연계해 추진하는 '지역상생' 프로젝트다.

이번 '충주사과'편은 지난 4월 고양시 얼갈이 열무 김치 편을 시작으로 홍천 한우, 완도 전복장과 제주 광어회, 강원 홍천 옥수수 등까지 이어진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행보다.

이번 프로젝트는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충주지역 과수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사진=CJ ENM 제공>

세부적으로는 푸드 크리에이터 '입짧은 햇님'을 구심점으로 다이아티비와 충주시, 우수 중소기업인 ‘시골내음건강’∙‘충주사과한과’와 잼 전문 제조사 ‘복음자리’가 협업한 △햇님 달콤한 사과즙 △햇님 사과챔(잼+청의 합성어) △햇님 사과파이 3종 등의 상품을 선보이는 형태로 진행된다.

제품 론칭을 맞아 17일에는 유튜브 ‘입짧은 햇님’ 채널에서 충주 사과 활용 제품 리뷰를 포함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며 ‘충주씨-입짧은햇님 사과 3종 세트’를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충주씨 키홀더 등이 포함된 스페셜 박스를 증정한다.

한편 CJ ENM 다이아티비는 농어촌 상생 프로젝트를 포함한 크리에이터 협업 제품을 온라인 신세계몰에까지 확대공급하는 등, 인플루언서 기반의 커머스 산업 육성에 전폭적으로 나서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