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의 IP가 팝업스토어 ‘BTS POP-UP : MAP OF THE SOUL’를 통해 아시아·유럽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다가간다.
17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자회사 빅히트 아이피(사업대표 이승석) 측은 최근 일본과 아시아 일부(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유럽 등에서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BTS POP-UP : MAP OF THE SOUL’을 오픈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BTS POP-UP : MAP OF THE SOUL’의 아시아-유럽지역 오픈은 지난해 한국과 일본, 멕시코 등을 시작으로 글로벌 오픈중인 팝업스토어 규모를 더욱 확장, 글로벌 권역으로 방탄소년단 IP를 폭넓게 보급한다는 의미를 띠고 있다.
특히 'Black Swan' 및 'ON'과 같은 곡 테마의 패션 상품, 방탄소년단 로고를 활용한 텀블러 등 아티스트와 음악 IP를 활용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온오프라인 형태로 다각적으로 선보임은 물론, 보라색 테마로 꾸며진 ‘I PURPLE U’ 포토존,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TinyTAN)’으로 꾸며진 시그니처 공간 등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셀러브리티를 다각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팬들에게 제공해 관심을 끈다.
빅히트아이피는 글로벌 팝업스토어 오픈과 함께 한일 양국에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BTS POP-UP : SPACE OF BTS’를 개소한다. 우선 국내에서는 롯데백화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오는 21일 서울, 26일 부산, 28일 대구, 30일 광주 등의 일정으로 내년 2월말까지팝업스토어를 열며, 일본에서는 유니버설뮤직 재팬과의 파트너십 아래 내달 7일부터 내년 3월 7일까지 시부야, 나고야, 오사카, 삿포로 등 총 13개 도시에 순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개소할 예정이다.
이들 공간에서는 ‘BTS POP-UP : MAP OF THE SOUL’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신상품을 포함, 보다 실용적인 생활용품들을 비롯해 방탄소년단의 대표곡 ‘DNA’, ‘MIC Drop’, ‘IDOL’,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Feat. Halsey)’를 테마로 한 신상품들도 공개할 계획이다.
빅히트 아이피는 “다양한 팬 경험을 제공하면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운영 팝업스토어 ‘BTS POP-UP : MAP OF THE SOUL’의 확대와 함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공간 ‘BTS POP-UP : SPACE OF BTS’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더 많은 분들이 아티스트 IP, 음악 IP를 활용한 공간과 상품을 경험하며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