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해양환경공단 ‘나는 無海(무해)합니다’ 이벤트 참여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가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비치코밍 키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포카리스웨트는 다음달 2일까지 해양환경공단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진행되는 ‘나는 無海(무해)합니다’ 비치코밍 키트 증정 이벤트를 후원한다.

비치코밍이란 ‘해변’을 뜻하는 비치(Beach)와 ‘빗질’을 의미하는 코밍(Combing)의 합성어로 해변을 빗질하듯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포카리스웨트는 푸른 바다를 지키자는 메시지를 담은 ‘2020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이벤트의 친환경 비치코밍 키트를 후원한다.

이번 이벤트 참여 방법은 △비치코밍에 참여한 사진과 감상평을 댓글로 남기거나 △일상에서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실천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비치코밍 키트 활용 계획을 댓글로 작성하는 2가지 방법 중 선택하여 응모가 가능하다.

비치코밍 키트는 해양 정화 활동에 필요한 △에코백 △장갑 △모자 △텀블러 △친환경 쓰레기 봉투 등으로 구성됐다.

키트는 플라스틱 및 비닐 등의 사용을 최소화해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였으며, 비치코밍 시 뜨거운 햇살을 가려줄 캡 형태의 모자와 안전하게 유리 및 플라스틱 조각을 수거할 수 있는 기능성 장갑 등이 포함됐다.

함께 제공되는 에코백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원사로 제작됐으며, 키트 겉면에 인쇄된 QR 코드로 연통하여 키트 사용법 및 비치코밍 시 유의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비치코밍 키트 2세트를 선물로 증정하며, 당첨자는 내달 11일 금요일 해양환경공단 네이버 블로그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동우 포카리스웨트 브랜드 매니저는 “푸른 바다를 지키자는 이번 2020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의 메시지를 담아 이번 친환경 비치코밍 키트를 후원하게 됐다”며 “맑고 깨끗한 바다를 위한 이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카리스웨트는 지난 2013년 음료 업계 최초로 손쉽게 라벨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한 분리 안내선(이중 절취선) ‘블루라벨’을 도입하고,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 방법을 알리고자 매년 블루라벨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