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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이스트(NU'EST), '랜선으로도 통하는 L.O.Λ.E 감성'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

발행일 : 2020-11-28 21:24:27

[RPM9 박동선기자] '감성천재돌' 뉴이스트(NU'EST)가 랜선무대와 함께 1년만에 팬들과의 아쉽지만 기분좋은 만남을 가졌다.

28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는 뉴이스트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 - ONLINE이 진행됐다.

그룹 뉴이스트가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를 개최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뉴이스트가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를 개최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L.O.Λ.E PAGE’ - ONLINE은 지난해 11월 서울 KSPO DOME에서 열린 ‘L.O.Λ.E PAGE’ 이후 1년만의 팬미팅이자, 첫 온택트 팬미팅이다.

특히 ‘뉴니버시티’라는 가상의 대학교 축제에 팬클럽 ‘L.O.Λ.E(러브)’를 초대하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뉴이스트 특유의 음악감성과 훈훈한 인간미를 새롭게 선보이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고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룹 뉴이스트가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를 개최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뉴이스트가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를 개최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팬미팅 간 뉴이스트는 각각에게 부여된 학과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달달한 느낌의 무대들을 대거 선보이며 러브(L.O.Λ.E, 팬덤명)에게 실제 오프라인 무대에 가까운 소통감을 불러일으켰다.

◇'솔직담백 유쾌매력 늉선배들' 이벤트로 본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 - ONLINE

이벤트 면에서 뉴이스트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 - ONLINE는 각 멤버들로 상징성을 띤 코너와 함께 올해 활동에 얽힌 에피소드와 멤버들의 다양한 재능, 따뜻한 마음들을 다채롭게 엿볼 수 있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그룹 뉴이스트가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를 개최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뉴이스트가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를 개최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먼저 민현의 정리정돈과라는 콘셉트로 펼쳐진 첫 코너는 각각의 전공학과 콘셉트에 맞춘 팬들의 사전질문과 함께, 최근 1년간의 근황과 뉴이스트 멤버들의 일상을 공개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첫 코너 간 멤버들은 서로의 따뜻하고 솔직함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내는 바와 함께, 서로의 성향을 반영한 먹거리 추천(민현 : 닭한마리 / 아론 : 곱창전골 / JR : 수제버거 / 렌 : 보충제), 알러지·걱정거리 등 근황에 따른 조언을 제안하며 멤버간의 훈훈한 의리가 비쳐졌다.

그룹 뉴이스트가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를 개최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뉴이스트가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를 개최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펼쳐진 아론의 수의학과 콘셉트로 펼쳐진 두 번째 코너는 각각 멤버들을 상징하는 동물을 새로운 콘셉트(렌 : 화많은 토끼 / 백호 : 소심한 호랑이 / jr : 느끼한 꼬부기 / 민현 : 애교쟁이 사막여우 / 아론 : 오버하는 강아지)와 함께 선보이며, 1년간 활약 속 명장면들을 새롭게 돌아보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그룹 뉴이스트가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를 개최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뉴이스트가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를 개최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렌의 뮤지컬학과 콘셉트로 적용된 세 번째 코너는 뉴이스트의 음악역량을 새롭게 보여주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대표곡 여보세요와 밤새 등의 한글자 릴레이, 우리집(원곡 2PM) / 주문(원곡 동방신기) / MOVE(원곡 태민) 등으로 이뤄진 랜덤 커버댄스까지 일련의 코너흐름은 최근 감성매력 중심으로 펼쳐온 뉴이스트의 음악매력을 유쾌한 톤으로 보여주는 바로 눈길을 끌었다.

그룹 뉴이스트가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를 개최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뉴이스트가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를 개최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여기에 백호의 식품영양학과, JR의 레크리에이션학과 등의 코너에서는 간단한 음식사진 퀴즈와 미니게임 등을 통해 뉴이스트 멤버들의 단합력을 재치있게 볼 수 있는 기회로 다가왔다. 마무리로는 '에브리타임' 콘셉트를 적용해 접수된 사전질문을 바탕으로 데뷔 10년 뉴이스트의 현재모습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요컨대 이벤트 면에서 본 뉴이스트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 - ONLINE는 올해 뉴이스트의 모습과 함께, 이들간의 훈훈한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로 다가왔다.

◇'뉴이스트 감성의 청량매혹' 무대로 본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 - ONLINE

그룹 뉴이스트가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를 개최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뉴이스트가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를 개최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무대면에서 뉴이스트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 - ONLINE는 청량함과 매혹, 카리스마 등 다양한 매력코드들을 뉴이스트만의 감성으로 다채롭게 소화해낸 공연으로 비쳐졌다.

이벤트 코너와 함께 펼쳐진 전반부 무대는 오프닝 Hello Hello를 시작으로 청량감 넘치는 곡과 함께 진행됐다.

그룹 뉴이스트가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를 개최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뉴이스트가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를 개최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팬미팅의 메인테마인 대학교 축제의 서막을 보여주는 듯한 치어리딩 콘셉트를 적용한 화사한 느낌의 Hello Hello는 물론, 청량달콤 매력의 너네 누나 소개시켜줘, 산뜻 펑키감각의 LOVE ME 등 일련의 전반부 무대들은 이벤트 코너 속에서 비쳐진 따뜻하고 달달한 뉴이스트표 매력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듯 했다.

그룹 뉴이스트가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를 개최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뉴이스트가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를 개최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대학교 축제의 축하무대 콘셉트로 구성된 후반부 무대는 뉴이스트 특유의 매혹코드를 보여주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기타샘플링 포인트와 함께 매혹면모를 더한 I’m in Trouble, 직진감 있는 신디사운드와 함께 감성 카리스마를 엿보인 Shadow 등의 무대는 뉴이스트를 상징하는 '감성매혹'을 제대로 보여주는 듯 했다.

그룹 뉴이스트가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를 개최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뉴이스트가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를 개최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지난달 일본에서 5년만에 선보인 새 앨범의 타이틀곡 DRIVE의 한국어 버전 첫 무대는 기존까지 뉴이스트의 음악을 상징하는 몽환과 섬세함 등을 다이내믹한 속도감과 함께 부드럽게 전하는 듯 했다.

그룹 뉴이스트가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를 개최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뉴이스트가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를 개최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지막으로 앵콜송무대로 마련된 팬송 '반딧별'은 비록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랜선만남이지만, 팬들을 향한 애정을 더욱 깊게 전하고픈 뉴이스트의 마음을 산뜻하게 보여주는 바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룹 뉴이스트가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를 개최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뉴이스트가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를 개최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음악무대로 본 뉴이스트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 - ONLINE은 풋풋한 청량감과 카리스마 등을 포인트단위로 아우르면서, 특유의 감성적인 흐름을 다채롭게 보여주는 바로 인식된다.

JR은 "지난해 한 자리에서 즐기던 것을 온라인으로 하다보니 생소하기도 하고 걱정도 했다. 하지만 오늘의 랜선만남으로도 러브(팬덤명)가 주는 사랑은 잘 도착했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룹 뉴이스트가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뉴이스트 JR, 아론.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뉴이스트가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뉴이스트 JR, 아론.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렌은 "늘 러브들과의 시간은 소중하다. 올해는 상황상 빈자리를 더욱 크게 느껴서 우울하기도 했지만, 항상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힘을 낸다. 이렇게라도 저희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 다음에는 좋은 모습으로 뵀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그룹 뉴이스트가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뉴이스트 백호, 민현.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뉴이스트가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뉴이스트 백호, 민현.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백호와 민현은 "온라인으로 만나는 것 마저도 감사하다. 같은 공간에서 '반딧별'을 함께 부르고 싶다고 모두들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번 랜선무대에서 그를 이뤘다고 생각한다. 얼른 같은 공간에서 호흡하는 시간이 빨리 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그룹 뉴이스트가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를 개최했다. 뉴이스트 렌의 모습.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뉴이스트가 온라인 팬미팅 'L.O.Λ.E PAGE'를 개최했다. 뉴이스트 렌의 모습.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아론은 "멤버들이 말했듯 팬들을 못만나는 것에 아쉽고 슬프다. 상황이 좋아져서 빨리 만나고 싶다. 오늘도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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