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김현철과 가요계 레전드들의 감성조화가 곧 앨범으로 등장한다.

30일 Fe&Me 측은 김현철 신보 Brush가 금일 정오 발표된다고 밝혔다.

신보 Brush는 지난 7월 폴킴과 협업한 '선(線)' 이후 4개월만의 신보다.

<사진=Fe&Me 제공>

이번 작품은 최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첫 무대로 공개된 바 있는 주현미와의 협업곡 ‘Remind Wedding’을 필두로 △80년대 전설의 디바로 꼽히는 정미조와의 ‘Écoute, la pluie tombe’ △낭만가객 최백호와의 ‘우리들의 이별’ △고교시절 밴드 아침향기의 노래 '너는 내겐' 리메이크 등 4곡으로 구성된다.

이는 시대를 풍미한 레전드들의 목소리를 새롭게 듣는 바와 동시에, 1989년 데뷔 이후 천재 뮤지션이자 최근 시티팝 거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수 겸 프로듀서 김현철의 풍부한 음악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서 의미를 느끼게 한다.

한편 김현철은 금일 정오 새 앨범 ‘Brush’ 발표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