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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수능장 필수 간식 소개

발행일 : 2020-12-01 16:10:00

이온음료‧초콜릿‧감귤 등 도움

동아오츠카. 수능장 필수 간식 소개

동아오츠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일 앞두고 수능에 도움이 도는 간식을 소개한다고 1일 밝혔다.

약 10시간을 집중해야 하는 수능시험장의 특성상 오랜 시간 고도의 집중을 요하는 만큼 두뇌의 혈당이 떨어져 지치기 마련이다. 쉬는 시간 틈틈이 간식을 먹어 두뇌에 적당량의 활동 에너지를 공급해야 하는 이유다. 두뇌에 혈당이 공급되어야 집중력이 높아지고 스트레스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우선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 따르면 수험생과 학부모가 수능장에서 간과하기 쉬운 것이 ‘수분 보충’이다. 우리 몸의60~70%는 물로 이루어져 있고, 하루에 1.2~1.5ℓ의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집중을 하다 보면 수분섭취가 의외로 부족한 경향이 있다.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집중력 저하 등이 올 수 있으므로 2시간 간격으로 1컵 정도의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다만 목이 마르다고 무턱대고 물을 벌컥벌컥 마시면 이뇨작용을 촉진해 시험 집중력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우리 몸의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음료가 필요하다. 포카리스웨트는 우리 몸과 가까운 농도로 조성된 전해질(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과 당분, 염분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로 신속하게 수분과 이온을 보충해준다.

또 흔히 집중하여 에너지를 쏟아 몸이 지치거나 피로할 때 ‘당이 떨어진다’라는 표현을 쓰곤 한다. 많은 수험생들이 당이 떨어질 때를 대비하여 초콜릿을 시험 필수 간식으로 챙긴다. 초콜릿은 낱개 포장으로 휴대하기 편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특히 수능 수험장에 챙길 초콜릿을 챙길 때는 포장에 쓰여있는 카카오 함량을 꼭 체크하여 다크 초콜릿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귤, 오렌지 등의 감귤류로 필수 간식으로 꼽힌다. 귤의 새콤달콤한 맛은 시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걱정을 완화시켜주며, 기분전환과 두뇌회전에 도움이 된다. 또한 소화 흡수율이 좋아 소화를 도우므로, 지나친 긴장감으로 소화가 잘 되지 않을 수 있는 수능장 환경에 꼭 필요한 간식이다.

감귤류 과일에는 헤스페리딘, 나링린, 퀘르세틴, 루틴 등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이런 화합물들은 학습과 기억력을 증진하고 신경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점심 식사 직후 귤을 간식으로 섭취할 때 조심해야 한다. 대한영양사협회에서는 1회 귤 섭취량으로 1개를 권장한다. 협회 관계자는 “식사 직후 당분이 많은 과일을 먹으면 혈당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당뇨 환자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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