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조제알통·걸깝스·삼삼삼 등 인기 유튜버 3인이 소외이웃과의 1:1 후원 결연과 함께 MCN 업계와 대중 전반에 긍정적인 바람을 불러일으킨다.
2일 플랫폼 베리스토어(BerryStore, 운영사 베리컬처) 측은 조제알통·걸깝스·삼삼삼 등 유튜버 3인이 기부 캠페인 '베리챌린지'에 동참키로 했다고 밝혔다.
'베리챌린지'는 기부를 조건으로 제시된 미션을 베리스토어 플랫폼 내에서 완료하면 미션제시자가 기부조건을 이행하는 형태의 기부 캠페인이다.
조제알통·걸깝스·삼삼삼 등의 '베리챌린지' 동참은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과의 1:1 후원결연과 함께, '베리챌린지'를 통한 대중과의 미션소통을 통해 1년간의 후원릴레이를 펼치는 방식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이는 올바른 운동정보 제공으로 20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조제알통, KBS 공채 개그우먼 출신 황정혜·장하나로 구성된 '걸깝스', 유튜브 영향력을 통한 기부모금 행보로 화제를 모은 삼삼삼 등 각 유튜버들과 일반 대중과의 착한 소통을 이끌어내는 바와 함께, 일선 업계와 대중에게 MCN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삼삼’은 “저희보다 훨씬 더 유명한 분들이 기부 캠페인에 많이 참여해주시면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동참을 호소했다.
베리스토어 운영사 베리컬처 측은 “많은 사람들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그 의미와 기쁨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지만, 기부가 강요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기부는 선의의 자발적 선택으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통해 자연스럽게 기부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리스토어'는 셀럽 애장품 판매를 통한 소외이웃 돕기를 독려하는 취지의 온라인 플랫폼으로, 정식버전 서비스 준비와 함께 애장품 실물전시 및 편의시설을 갖춘 플래그십 스토어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