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유통 플랫폼 모비톡(운영사 스마트나우)이 제조사·이통사·유통업계들의 움직임에 탄력적으로 대응, 대중의 알뜰한 통신생활을 뒷받침한다.
2일 스마트나우 측은 어플 모비톡을 통해 '갤럭시S20 울트라'를 할부원금 20만원대로 판매하는 특가 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모비톡이 최근 이통3사의 출고가 인하(145만2000원→129만8000원)와 함께, 공시지원금 상승(8만원대 기준 50만원대 책정) 등 판매량 확대를 위한 능동적인 움직임을 반영, 대중에게 합리적인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가 담겨있다.
'모비톡' 관계자는 “과거에는 동네 대리점에서 스마트폰을 많이 구매했으나, 최근에는 온라인 구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유통단계 축소, 인건비 및 유지비 등 축소, 박리다매 시스템 구축 등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할인액을 최대치로 증가시킬 수 있는 구조를 만든 게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모비톡'은 휴대폰, 중고폰, 인터넷, 통신비 절약 솔루션, 지원금 정보 투명화, 최신 출시 정보 등을 한데 묶어 통합 포털화 한 원스톱 서비스로 업계 내외의 주목을 끌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