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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미니드라마 '이별유예, 일주일' 극장 선개봉

발행일 : 2020-12-04 16:53:46

[RPM9 박동선기자] 권유리-현우 주연의 판타지 로맨스 '이별유예, 일주일'이 극장가에서 먼저 모습을 드러낸다.

4일 CGV 측은 미니드라마 ‘이별유예, 일주일’을 오는 9일 극장에서 선개봉한다고 밝혔다.

‘이별유예, 일주일’은 결혼을 앞두고 불의의 사고로 이승을 떠난 가람(권유리 분)이 약혼자 선재(현우 분)를 살리기 위해 일주일 안에 그와 이별해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 배우 권유리(소녀시대 유리), 현우 주연의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이별유예, 일주일'의 극장개봉은 기획 당시부터 영화-드라마 두 가지 포맷으로 기획된 바에 따른 것으로, 이벤트성 일부회차 상영이 아닌 전회차 극장판 상영으로서는 최초시도다.

사진=CJ CGV 제공 <사진=CJ CGV 제공>

이번 개봉은 관객들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이별해야 하는 아이러니가 만들어내는 극적인 재미와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판타지적인 요소 등 스토리라인과 감정변화 요소들을 섬세하게 볼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이달말 SBS 케이블 채널과 OTT로 방영될 드라마 구성을 정주행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과 예매는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준규 CGV ICECON 콘텐츠사업팀장은 “올 한해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e-스포츠, 공연, 강연 그리고 드라마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ICECON은 극장에서 보면 더 재미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함께 즐기는(Interactive), 개성있고(Colorful), 흥미로운(Exciting) 콘텐츠를 지칭하는 ICECON 사업과 함께 고객과의 상호 소통력을 높이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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