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대표 김민석)가 잇따른 기업 관련 표창과 함께 글로벌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8일 스마트스터디 측은 최근 ‘아기상어 올리 뚜루루뚜루’를 비롯한 대표작들로 ‘2020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대통령상, '제 57회 무역의날' 3000만불 수출탑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스터디의 대외 수상은 작품의 높은 예술완성도와 함께, 2018년도 500만불 수출기록에 이어 2년만에 3000만불 이상의 수출실적을 거두는 등 상업성을 드러낸 바에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올해의 토이 어워드(TOTY)’에서 ‘올해의 라이선스’와 ‘올해의 봉제 장난감’ 2관왕 수상, 유튜브 최다조회 1위, 키즈송 최초 미국음반산업협회(RIAA) 다이아몬드 인증 등 꾸준한 대외성적과 맞물려 스마트스터디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바로서 의미가 있다.
스마트스터디는 지난 4~7월 KBS1와 최근 투니버스(매주 월~화요일 오전 10시) 등 국내 방영과 함께, 내년 키즈 엔터테인먼트 채널 니켈로디언(Nickelodeon)과 공동 제작하는 2D 애니메이션 시리즈 ‘베이비샤크 빅 쇼(Baby Shark’s Big Show!, 가제)’ 방영 등의 행보를 거듭함으로써, 이같은 성과들을 더욱 확대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김민석 스마트스터디 대표는 “2020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애니메이션 대통령상과 무역의 날 3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동시에 거두며 2020년을 마무리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이라며 “올 한 해 보내주신 모든 분들의 사랑과 국내외 파트너사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2021년에도 전세계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