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데뷔 15주년 'K팝 원조리더' 슈퍼주니어가 2020 TMA '인기상' 수상과 함께 K팝 팬들의 인기 아티스트로 새롭게 인정받았다.
12일 네이버 V LIVE(한국·중국)를 비롯한 일본·미주·유럽·중동·동남아·필리핀·인도 등 국가별 플랫폼에서는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0 THE FACT MUSIC AWARDS, TMA)'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MC 전현무와 서현의 진행 아래,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한 온택트 무대와 함께, 2020년 대표 인기 K팝뮤지션들을 기리는 시상식과 자축무대로 펼쳐졌다.
배우 박해진이 시상자로 나선 TMA 인기상은 슈퍼주니어가 차지했다.
슈퍼주니어 이특은 "참 신기하다. 오랜 활동기간 속에서도 인기상 받는게 쑥스럽기도, 감사하기도, 미안하기도 하다. 팀으로 별도의 활동이 없었음에도 좋은 상 받게 해주신 전세계 엘프(팬덤명)에게 감사하다. 정규10집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특은 "팬들이 없는 상황에서 진행된 시상식이 어색하다. 내년에는 오프라인으로 함께 만났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