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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티스트-팬 만족 위한 컴팩트액티브 K팝 시상식' 2020 TMA

발행일 : 2020-12-12 23:02:22

[RPM9 박동선기자]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글로벌 팬들을 만족시키는 임팩트 있는 모습을 드러내며, 아티스트들과 팬들의 연말 마음을 새롭게 다독였다.

사진=더팩트뮤직어워즈 조직위원회 제공 <사진=더팩트뮤직어워즈 조직위원회 제공>

12일 네이버 V LIVE(한국·중국)를 비롯한 일본·미주·유럽·중동·동남아·필리핀·인도 등 국가별 플랫폼에서는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0 THE FACT MUSIC AWARDS, TMA)' 시상식이 진행됐다.

TMA는 지난해 4월 첫 개최된 종합매체 더팩트와 팬덤커뮤니티 팬앤스타 등을 비롯한 '더팩트 뮤직어워즈'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연간 음악 시상식이다. 음원성적과 음반판매량 등 정량적 데이터와 심사위원단 심사, 글로벌 팬 응원점수를 합산하는 선정방식을 통해 K팝 아티스트들의 성과들을 다양하게 조명하는 바로 업계는 물론 대중 전반을 주목시킨다.

2020 TMA는 지난해 종합결과에 따른 올해 초 2회행사에 이어, 2020년 1월1일~11월30일 음원 및 앨범을 내놓은 뮤지션 가운데 두각을 나타낸 아티스트를 기리는 연말 행사로 마련됐다.

사진=더팩트뮤직어워즈 조직위원회 제공 <사진=더팩트뮤직어워즈 조직위원회 제공>

특히 팬(FAN)과 온택트(Ontact)를 결합한 ‘FAN:TACT(팬택트)’ 슬로건 아래 첨단 무대기술과 특수효과를 활용한 온택트무대와 함께, 방탄소년단·슈퍼주니어·세븐틴·몬스타엑스·뉴이스트·GOT7(갓세븐)·강다니엘·트와이스·마마무·(여자)아이들·ITZY(있지)·스트레이 키즈(Stray Kids)·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이티즈·크래비티·위클리·더보이즈·아이즈원·제시·ENHYPEN(엔하이픈) 등 K팝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대표곡 향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MC 전현무와 서현을 필두로 하지원, 이동욱, 정지훈, 박해진, 이태리, 김혜윤 등 셀럽들의 시상자 참석을 더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비대면의 제한을 뛰어넘는 온택트 시상식의 다채로운 묘미를 새롭게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더팩트뮤직어워즈 조직위원회 제공 <사진=더팩트뮤직어워즈 조직위원회 제공>

◇'K팝 아티스트의 매력 최대치+@' 2020 TMA 자축무대

먼저 자축공연은 주연의 독무를 더한 어둠 속 단체 퍼포먼스를 비롯해 강렬한 댄스감을 보여준 더보이즈의 Reveal, The Stealer 무대로 시작됐다.

△펑키한 기타 사운드로 청량감을 더한 Tag Me(@ME)의 위클리 △다양한 단체·유닛 퍼포로 강렬함을 살린 Break All The Rules의 크래비티 △한국적 이미지와 스트릿 콘셉트를 배경으로 神메뉴, Back Door의 화끈한 '마라맛 음악감'을 보여준 스트레이 키즈 △무용공연 느낌 댄스브릿지를 더한 'Oh my god'의 (여자)아이들 △직진감 있는 래핑과 몽환강렬한 군무매력을 담은 인셉션·Thanxx의 에이티즈 △특유의 세련된 군무감으로 given-taken, Let Me In(20 CUBE)을 채운 엔하이픈 △Adulthood·깨워 등 감성발라드와 묵직한 댄스감을 동시에 보인 강다니엘의 무대가 전반부를 장식했다.

사진=더팩트뮤직어워즈 조직위원회 제공 <사진=더팩트뮤직어워즈 조직위원회 제공>

△류진-채령의 강렬한 유닛댄스 등의 포인트를 더한 경쾌당당 분위기의 Not Shy(낫샤이), WANNABE(워너비)로 나선 ITZY(있지) △화려한 몽환감의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경쾌한 디스코감의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등을 선보인 TXT(투모로우바이투게더) △조유리·이채연의 단독 포인트와 함께 환상동화, 파노라마의 화사한 무대를 선보인 아이즈원(IZ*ONE) △NOT BY THE MOON·LAST PIECE 등 그루브한 로맨틱 무대를 선보인 GOT7 △AR무대를 배경으로 한 MORE&MORE, I can't stop me 무대로 화려하면서도 짙은 성숙미를 과시한 트와이스 △MOON DANCE· I'm in trouble 등 발라드와 댄스로 감성천재돌의 면모를 입증한 뉴이스트 등의 중반부 무대는 전반부 무대에 이어 반전매력을 갖춘 K팝 특유의 다채로운 퍼포먼스 향연을 느끼게 했다.

사진=더팩트뮤직어워즈 조직위원회 제공 <사진=더팩트뮤직어워즈 조직위원회 제공>

자축무대 후반부는 중간중간 이어진 재편곡 무대들과 함께 스페셜 스테이지 중심으로 이뤄져 핵심을 이뤘다. 멤버별 독무와 함께 AR효과를 배경으로 화려한 AYA 무대를 선보인 마마무는 피아노 반주에 맞춘 감성보컬과 화려한 퍼포먼스의 반전으로 이뤄진 초반부 화사의 MARIA 무대와 함께 마마무의 음악매력과 무대 표현력을 실감케 했다.

몬스타엑스는 자유분방한 래핑으로 펼쳐지는 주헌 단독무대 PSYCHE(사이키) 필두로 대표곡 BEAST MODE와 LOVE KILLA 등으로 성숙한 에너지감을 전했다. 세븐틴은 무게감 넘치는 Fearless와 발라드곡 어른아이 등 대비되는 매력은 물론 흩날리는 꽃을 표현한 AR무대와 함께  ‘舞い落ちる花びら(마이오치루하나비라) (Fallin’ Flower)’를 선보이며 글로벌 공감청춘 아이콘의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더팩트뮤직어워즈 조직위원회 제공 <사진=더팩트뮤직어워즈 조직위원회 제공>

데뷔 15주년 슈퍼주니어는  K.R.Y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 D&E 'B.A.D' 등 유닛곡과 특유의 경쾌감각을 담은 SUPER clap 등 대표곡들을 선보임과 더불어, 내년 1월 발표될 정규10집 수록곡 Burn the floor무대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Burn the floor 무대는 클래식 뮤지컬 느낌의 절과 화려하고 세련된 카리스마의 후렴군무, 멤버 김희철의 카리스마 파트 등 다양한 포인트로 예술감성을 충족시켰다.

자축무대의 피날레는 역시 방탄소년단이 장식했다. AR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보라색 톤의 무대효과를 시작으로 파티룩 스타일과 함께 한층 확장된 화려한 AR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Dynamite와 자체 리얼 인더숲:BTS 당시를 떠올리게 하는 배경과 함께 펼쳐지는 신곡 Life Goes On 무대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 대중을 위로하는 글로벌 아이콘으로서의 감성존재감을 여실히 입증하는 모습이었다.

◇'팬 소통 시상식 걸맞는 수상구성' 2020 TMA 시상

시상은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성을 기초로 한 K팝 대표 아티스트들의 존재감이 두드러졌다. 우선 △대상 : 방탄소년단 △리스너스 초이스 : 방탄소년단 △TMA 인기상 : 슈퍼주니어 △올해의 아티스트 : 마마무, 화사, 강다니엘, 방탄소년단, 갓세븐, 트와이스, 뉴이스트, 아이즈원, 몬스타엑스, 세븐틴, 슈퍼주니어 등의 수상이 펼쳐졌다.

사진=더팩트뮤직어워즈 조직위원회 제공 <사진=더팩트뮤직어워즈 조직위원회 제공>

이어 △넥스트 리더 : 위클리, 크래비티, 엔하이픈 △올해의 베스트퍼포머 : TXT(투모로우바이투게더), ITZY(있지), 제시 △월드와이드아이콘 : 세븐틴, 방탄소년단 △글로벌 핫티스트 :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더보이즈, 에이티즈 등 올해 국내외를 사로잡은 아티스트들의 수상릴레이가 이어졌다.

여기에 △팬앤스타 초이스·최다득표(가수) : 슈퍼주니어 △팬앤스타 초이스·최다득표(개인) : 황치열 △팬앤스타 트로트 인기상 : 임영웅 △팬앤스타 애즈닷상 : 임영웅 등 글로벌 플랫폼 인기스타들의 수상도 이어졌다.

대체로 수년째 글로벌 시상식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4관왕을 달성한 것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3관왕, 임영웅 2관왕 등 다관왕 비율이 낮은 대신, 훈격에 합당한 아티스트들이 영예를 차지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사진=더팩트뮤직어워즈 조직위원회 제공 <사진=더팩트뮤직어워즈 조직위원회 제공>

전체적으로 2020TMA는 글로벌 K팝 팬들이 사랑하는 아티스트들을 기리는 시상식임과 동시에, 이들의 다양한 매력들을 집중적으로 보여준 행사로 보여진다.

물론 무대 측면에서 라이브 영상 간 MC나 스태프 소리가 삽입되거나, 팬들이 원하는 클로즈업 컷 중심보다는 무대나 퍼포먼스 전면을 조명하는 카메라워킹 등에서 다소 아쉬움을 느끼게 했지만, 팬들이 원하는 바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거듭해나갈 것을 감안한다면 행사 자체만큼은 좋게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도 보인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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