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일 평균 500만 방문 고객과 LG유플러스 AR앱 회원 대상으로 비대면 AR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 THE FRESH(GS더프레시)를 방문하는 고객은 U+AR앱 카메라에 오모리 김치찌개 또는 공화춘 용기면 뚜껑을 촬영하면 바로 ‘오~모리 크리스마스’ AR게임을 할 수 있다.

AR게임 미션 완료 후 응모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추가 경품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통신사와 관계 없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모든 고객이 U플러스 AR앱만 다운로드 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등으로 대면 이벤트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소소한 재미와 경품 제공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GS리테일과 LG유플러스가 함께 기획한 AR이벤트는 단순히 상품 구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을 통해 고객에게 베스트 상품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해당 상품에 대한 로열티를 높이는 계기가 되는, 게이미피케이션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GS리테일 박상욱 마케팅팀장은 “GS리테일은 코로나블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일상의 쇼핑과 재미난 게임을 결합한 이색 이벤트를 제공해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리고자 비대면 AR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GS리테일은 고객 여러분들에게 재미와 행복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