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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아온 페스티벌’ 성황리 종료

발행일 : 2020-12-21 10:40:00
금강선 디렉터가 ‘로아온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금강선 디렉터가 ‘로아온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

스마일게이트 RPG는 블록버스터 핵앤슬래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2020년을 마무리하고 2021년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는 온라인 이용자 축제 ‘로아온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19일 100명의 이용자가 참여하는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진행됐다. 페스티벌의 모든 내용은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돼 로스트아크의 팬이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페스티벌의 구성도 유저들이 가장 기다리던 게임의 개선사항들과 향후 업데이트 플랜을 설명하고 Q&A를 통해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춰 꾸며졌다. 로스트아크의 개발을 총괄하는 금강선 디렉터는 대부분의 코너를 직접 진행하며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로스트아크의 향후 청사진을 확인할 수 있었던 ‘2021 업데이트 로드맵’ 발표는 먼저 2020년 한해를 돌아보는 리뷰를 진행하고 2021년 선보일 새로운 콘텐츠들을 공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2020년 리뷰는 잘한 점 보다는 부족한 부분에 대해 더욱 자세히 설명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개선 방향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각 콘텐츠 별 디테일 한 지표를 공개해 신뢰를 더했다.

2021년을 채워나갈 업데이트 로드맵의 구체적인 정보와 업데이트 일정도 공개됐다. 로스트아크는 2021년 상반기 지금까지 진행된 로스트아크 스토리의 하이라이트 전투가 펼쳐질 신규 대륙 ‘베른 남부’를 시작으로 모든 레이드 제작 노하우를 집대성한 ‘군단장 레이드’, 각 직업군에 다른 성별의 클래스를 추가하는 ‘젠더락’ 클래스를 선보인다. 또한, 신규 레이드 보스 ‘하누마탄’과 아바타 제작 및 염색 시스템도 상반기내 추가될 예정이다.

상반기 이후에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로스트아크 최초로 대륙 전체가 PVP전장이 될 신규 대륙 ‘로웬’ △마법사 직업군의 4번째 신규 클래스 △금강선 디렉터가 7년전 구상했던 신규 던전 ‘엘가시아’ △3개의 클래스로 구성된 새로운 직업군 ‘스페셜리스트’ △각 클래스에 새로운 스킬과 강화 효과를 더해 줄 ‘3차 각성’이 공개 됐다.

이 밖에도, 테스트 서버를 운영해 대규모 업데이트 전 충분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고 패치 노트에 개발자 코멘터리를 더욱 추가하는 등 이용자 소통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2부에서는 온택트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로스트아크 골든벨 이벤트와 1시간에 걸친 디테일 한 이용자 질의응답 코너가 진행됐다. 특히, 질의응답 코너에서는 사전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받은 질문뿐만 아니라 온택트 참여자들의 실시간 질문이 이어졌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RPG는 이번 로아온 간담회를 기념해 △업그레이드 된 2주년 비누방울 탈 것 △2주년 기념 아바타 △전설 카드 선택권 △디렉터의 편지 아이템 등을 모든 유저들에게 선물로 지급했다. 특히, 디렉터의 편지 아이템은 게임 속에서 특별한 방법을 통해 색다른 보상을 획득할 수 있어 많은 이용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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