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는 ‘다이아 마켓(DIA Market)’을 기반으로 한 인플루언서 커머스 협업지원의 성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22일 CJ ENM 다이아티비 측은 최근 '다이아마켓' 크리에이터 제품 완판행진이 거듭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이아마켓은 커머스 사업을 꿈꾸는 인플루언서들을 지원하기 위한 △상품 기획∙컨설팅 △제조∙품질관리 △마케팅∙정산 △재고관리∙배송∙고객응대 구조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플랫폼 지원 서비스다.
CJ ENM 다이아티비의 '다이아마켓' 플랫폼은 지난 4월 정식 론칭 이후 '농가상생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업사업 추진과 함께 크리에이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실질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드로잉 크리에이터 ‘이연’과 모나미의 합작 '프러스펜' 한정판 세트와 뷰티 크리에이터 ‘곽토리’의 종근당건강 '닥터락토 클렌징' 제품 등을 비롯해 △운동 크리에이터 ‘땅끄부부’의 홈트레이닝 제품 △자매 크리에이터 ‘예씨’의 다이어리 △’아리키친’의 마카롱 △’잠뜰’의 오리지널 스토리북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터 ‘김하나’의 파우치 △남성 스타일 크리에이터 ‘기우쌤’의 메신저백 등의 실제 '다이아마켓' 플랫폼 내 론칭된 제품 전반은 매진·품절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푸드 크리에이터 ‘산적TV 밥굽남’과 강원도 홍천군이 콜라보 한 ‘홍천한우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가 30차분까지 매진된 바와 함께 △’애주가TV참PD’와 고양시 벽제농협∙일산농협이 함께한 얼갈이 열무 김치 △푸드 크리에이터 ‘입짧은 햇님’의 ‘충주 사과’ 제품 3종 등 CJ ENM 다이아티비의 '농가상생 프로젝트' 제품들도 잇따라 완판 릴레이를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CJ ENM 다이아티비의 '다이아마켓'은 크리에이터들의 자생력 강화와 국내 제조·농수축산 시장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음은 물론, 농림부·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하는 '입짧은 햇님'의 제주 귤농가 돕기 제품판매 등 인플루언서 커머스 산업의 부흥을 촉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다이아 티비 관계자는 “다이아 마켓 론칭 2년차인 2021년에는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협업 제품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좋은 품질의 상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브랜드, 상품 홍보가 부족한 중소 브랜드사와 크리에이터를 매칭해 유튜브 채널에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유튜브 상품(merch) 기능과 연동하거나 판로를 확장하는 것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