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와 유통업계의 마케팅행보를 탄력적으로 반영한 스마트폰 유통 플랫폼 모비톡(운영사 스마트나우)의 특가행보가 거듭 이어지고 있다.
22일 스마트나우 측은 어플 모비톡을 통해 KT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S20+ BTS 에디션'을 할부원금 10만원대로 판매하는 '이통사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최근 KT가 슈퍼플랜 베이직 초이스 요금제 기준으로 공시지원금을 60만원(기존 48만원)으로 높인 바와 함께 출고가가 10만4500원 낮아진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유통업계의 마케팅 혜택들을 발췌, 수합한 모비톡의 노력에 따른 것이다.
'모비톡'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수명이 과거 보다 길어지면서 교체 수요가 적어지고, 코로나 19 상황이 길어지면서 판매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모비톡'은 휴대폰, 중고폰, 인터넷, 통신비 절약 솔루션, 지원금 정보 투명화, 최신 출시 정보 등을 한데 묶어 통합 포털화 한 원스톱 서비스로 업계 내외의 주목을 끌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