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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10주년 기념 브랜드 개편…CI·부문명 리뉴얼, 독창적 IP 기업 강화

발행일 : 2021-01-04 10:15:50

[RPM9 박동선기자] 엔터 라이프기업 CJ ENM이 출범 10주년을 맞아 브랜드개편에 돌입, 독창적 IP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4일 CJ ENM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출범 10주년 기념 브랜드 개편 내용을 발표했다.

내용에 따르면 CJ ENM의 브랜드 개편은 오리지널 IP(지식재산권)에 기반을 둔 글로벌 엔터 라이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보다 뚜렷하게 전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편사항은 크게 △CI·부문명 개편 △엔터테인먼트 부문 신규 슬로건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우선 CI 개편은 기존 ENM로고 중 N의 크기가 여타 알파벳과 사이즈를 동일하게 바꿈과 동시에, 텍스트 스타일을 디지털 플랫폼에 최적화된 형태로 개선했다. 또한 부문명은 엔터테인먼트 부문(구 E&M), 커머스 부문(구 오쇼핑) 등으로 변경했다.

CJ ENM, 10주년 기념 브랜드 개편…CI·부문명 리뉴얼, 독창적 IP 기업 강화

여기에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당신이 아직 발견하지 못한, CJ ENM이 가진 무궁무진한 이야기’라는 뜻의 새 슬로건 ‘Untold Originals(언톨드 오리지널스)’를 발표, 세대와 국적을 넘나드는 CJ ENM만의 오리지널리티를 예고하고 나섰다.
 
이러한 CJ ENM의 브랜드 개편은 각각의 사업영역을 직관적으로 표현함과 더불어,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와 머천다이징(Merchandising)을 구분했던 과거와 달리 포괄적 범위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글로벌 행보를 더욱 강하게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바라 할 수 있다.

한편 CJ ENM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기생충>, <사랑의 불시착> 등 오리지널 IP와 KCON:TACT 등 온라인 컨벤션을 통해 K컬쳐의 글로벌화를 주도적으로 펼쳤으며, 올해는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함께 독창적인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며 글로벌 파급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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