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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산은 1000억원 투자 유치…'디지털 뉴딜 협력기반' 공고화 목표

발행일 : 2021-01-06 14:40:05

[RPM9 박동선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이 출범 1년만에 조(兆) 단위 기업가치 인정과 함께, '디지털 뉴딜' 협력기반 강화를 위한 광범위한 노력을 펼친다.

6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금일 산업은행으로부터 1000억원의 스케일업 투자(고성장하는 혁신 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스케일업 투자 유치는 2019년 12월 출범 이후 1년만의 일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산은 1000억원 투자 유치…'디지털 뉴딜 협력기반' 공고화 목표

특히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 종합 클라우드 서비스 카카오i 클라우드 등 혁신적 비즈서비스를 바탕으로, 특허청, NH투자증권, 에버랜드, 교보생명, KBS, 코맥스 등 업계 최고수준 기업 파트너들과의 업무협약(16건)과 함께 가전, 문화, 레저, 헬스케어, 금융, 물류 등 산업군의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을 독려해왔던 행보에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사전기술평가를 통해 조단위 수준의 가치를 지닌 최상위 등급 기업으로서의 평가와 함께, 산업은행 설립 이후 최대 규모의 스케일업 투자를 유치한 바로도 큰 의미를 띤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산은 1000억원 투자 유치…'디지털 뉴딜 협력기반' 공고화 목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산업은행으로부터의 투자를 바탕으로, △주요 사업 고도화 △신규 사업 영역 진출을 위한 기술 투자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올 상반기 정식출시될 카카오 i 클라우드는 카카오워크와 함께 테크·비즈니스·데이터·클라우드 등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본격적인 IT인프라 시장 진출 신호탄으로서 많은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국내 혁신 기업에 대한 산은 최대 규모의 스케일업 투자이며, 국내 자본을 통한 혁신 산업 육성에 나섰다는 의미가 있다” 며 “국내 벤처 생태계에 신선한 자극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혁신 DNA와 IT 기술을 활용해 국내 전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고도화된 인공지능 엔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생태계를 만들어나가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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