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엔하이픈·트레저·김호중이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통해 2020년을 상징하는 슈퍼루키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10일 JTBC 전 채널과 U+ 아이돌라이브 등 플랫폼에서는 '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 음반부문'이 진행됐다.
골든디스크어워즈는 대중가요의 창작의욕 진작과 신인 발굴, 음반 및 음원 산업 성장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1986년부터 시작된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35회 어워즈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사전녹화 중심의 비대면 구성과 함께,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발매된 음원·음반의 이용량과 판매고를 기준으로 선발된 수상자들을 기리는 행사로 마련됐다.
성시경·이다희 진행 아래 펼쳐진 음반부문 시상식 '신인상' 부문은 엔하이픈, 트레저, 김호중이 차지했다.
엔하이픈은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으로 초동 판매고 28만장을 달성하며 역대급 신인으로 떠오른 바로, 트레저는 지난해 8월부터 이어진 'THE FIRST STEP' 시리즈로 도합 7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바로, 김호중은 정규앨범 '우리家'와 클래식앨범 'THE CLASSIC' 등으로 괄목할만한 기록을 달성한 바에 따라 신인상을 수상했다.

엔하이픈은 "항상 사랑해주시는 엔진(팬덤명) 여러분,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님을 비롯한 빌리프랩 식구들께 감사하다"며 "연결-발견-성장하는 멤버들 모두에게 감사하다. 더 좋은 모습으로 팬분들께 보답하라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트레저는 "첫 참여에 값진 상까지 받았다. 트레저메이커에게 항상 감사하다. 항상 좋은 음악할 수 있게 해주는 YG식구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호중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신인상이라는 과분한 상 수여해주신 분들과 음악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수행하는 중이다. 이후에도 더 좋은 음악을 선물해드리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