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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규현, 뮤지컬 ‘팬텀’ 주연 발탁…'12년차 뮤지컬배우' 입지 굳건

발행일 : 2021-01-13 14:49:03

[RPM9 박동선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이 뮤지컬 '팬텀' 주연 발탁과 함께 12년차 뮤지컬 활동내공을 입증했다.

13일 레이블SJ 측은 슈퍼주니어 규현이 뮤지컬 '팬텀' 주인공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뮤지컬 ‘팬텀’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Le Fantôme de l'Opéra)’을 원작으로 한 브로드웨이 흥행작으로, 국내에서는 2015년 첫 시작과 함께 2016년, 2018년 등 시즌을 통틀어 총 45만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사진=레이블SJ 제공 <사진=레이블SJ 제공>

규현은 흉측한 얼굴 탓에 빼어난 재능을 숨기고 오페라극장 지하에 숨어사는 주인공 '팬텀' 역을 맡는다.

이번 규현의 '팬텀' 캐스팅은 2010년 뮤지컬 ‘삼총사’를 시작으로 ‘캐치 미 이프 유캔’, ‘해를 품은 달’, ‘싱잉 인 더 레인’, ‘그날들’, ‘로빈훗’, ‘모차르트!’, ‘웃는남자’, ‘베르테르’ 등 12년차 뮤지컬배우로서의 내공을 새롭게 인정받은 바라 할 수 있다.

한편 규현이 새롭게 합류한 뮤지컬 ‘팬텀’은 오는 19일 티켓 판매를 오픈, 3월 17일부터 샤롯데 시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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