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영국 런던의 클래식 음악축제 'BBC 프롬스'가 내달 CGV 상영관에서 펼쳐진다.
26일 CGV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내달부터 전국 16개 특별 상영관을 통해 'BBC 프롬스' 실황 상영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BBC 프롬스' 상영은 클래식 음악 공연 실황을 선보이는 CGV ICECON의 차별화 콘텐츠 'CGV 월간클래식'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것이다.
특히 영국 국영 방송사 BBC가 주최하며 영국 런던의 로열 앨버트 홀에서 매년 여름 개최되는 126년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 축제인 'BBC 프롬스'의 향연을 통해 애호가는 물론, 일반 대중에게 클래식의 감동을 제대로 남길 것으로 예고되는 바 관심을 끈다.
CGV의 'BBC 프롬스' 실황상영 일정은 △2월 : 바그너 탄호이저 서곡과 로엔그린 전주곡 등의 연주가 펼쳐질 '아르헤리치와 바렌보임 콘서트' △3월 : 레오노레 서곡, 베토벤 교향곡 5번, 스트라빈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이 펼쳐질 ‘그라치니테-틸라와 버밍엄 심포니’ △4월 : 현대 작곡가 조지 거슈윈이 193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작곡한 할리우드 영화 음악을 연주한 공연 실황 '거슈인 영화 음악콘서트' 등으로 구성된다.
해당 공연실황은 골드클래스(GOLD CLASS), 씨네드쉐프(CINE de CHEF), 씨네앤포레(CINE&FORET) 특별관과 프리미엄(PREMIUM) 상영관 등 전국 16개 CGV에서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예매는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준규 CGV ICECON 콘텐츠사업팀장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BBC 프롬스>의 콘서트를 CGV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최고의 클래식 예술가가 만들어내는 음악의 향연은 많은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함께 즐기는(Interactive), 개성있고(Colorful), 흥미로운(Exciting) Contents를 뜻하는 ICECON 사업을 통해 고객과의 상호소통 폭을 확대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