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OCN 최고 시청률 기록의 '경이로운 소문' 원작 웹툰이 끊임없는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27일 카카오페이지 측은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으로 공개중인 웹툰 ‘경이로운 소문(장이 작가)’이 시즌 총합 1억4000만뷰의 조회수와 함께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결과는 최근 OCN 역대 최고 시청률 11%를 달성한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과의 시너지에 따라, 누적 열람자수 670만명·목요연재 액션판타지 1위 등 꾸준하게 인기도를 쌓아나간 바에 따른다.
이는 내달 중 북미웹툰 플랫폼 타파스를 시작으로 일본 픽코마, 상반기 론칭예정인 대만, 태국 플랫폼을 통한 연재계획과 함께, 웹툰·웹소설 기반의 오리지널 IP(지식재산권)의 OSMU(원소스멀티유즈) 효과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새롭게 인식될 전망이다.
카카오페이지는 원작가 장이와 함께 드라마 시즌2 제작확정은 물론 시즌3 연재논의를 나누며 '경이로운 소문' 흥행분위기를 더욱 이어나갈 방침이다.
장이 작가는 “연일 이어지는 뜨거운 반응으로 원작자로서 더없이 감사한 시간을 보냈다. 같은 세계관과 캐릭터를 공유하더라도 웹툰과 드라마가 표현하는 연출상의 매력이 다른데, 경이로운 소문은 이러한 두 포멧 간의 매력을 각각의 개성에 맞게 잘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시즌1 드라마는 끝났지만, 현재 시즌2 웹툰이 연재 중에 있고 시즌3 웹툰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경이로운 소문’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흥미로운 스토리는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지는 내달 5일 '승리호'를 시작으로 ‘좋아하면 울리는2’, '나빌레라', '이미테이션', '무빙' 등의 영상콘텐츠 공개와 함께 아쿠아맨’, ‘재밌니 짝사랑’, ‘그림자미녀’, ‘남자 친구를 조심해’ 등의 카카오TV 드라마 기획 등 웹툰, 웹소설을 중심으로 한 원천스토리들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에 나서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