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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YG,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YG플러스 700억 투자, 플랫폼·유통·콘텐츠 협력

발행일 : 2021-01-27 17:39:39

[RPM9 박동선기자] 빅히트와 YG가 전략적 제휴관계를 구축, 글로벌 K팝 시장판도를 바꿀 것을 예고했다.

27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 양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양사간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 강화키로 했다고 전했다.

빅히트-YG,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YG플러스 700억 투자, 플랫폼·유통·콘텐츠 협력

빅히트와 YG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은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한 빅히트 레이블즈 아티스트와 블랙핑크, 위너, 빅뱅 등 YG 아티스트들의 IP를 통한 글로벌 K팝 시장 내 입지강화의 목적을 띤다.

이들의 협력관계는 YG플러스(YG PLUS)에 대한 빅히트와 빅히트 자회사 비엔엑스(beNX)의 총 700억 규모 투자를 시작으로 양사의 플랫폼·유통·콘텐츠 사업 공동진행 등의 형태로 진행된다.

빅히트-YG,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YG플러스 700억 투자, 플랫폼·유통·콘텐츠 협력

이에 YG PLUS의 아티스트 글로벌 멤버십 관련 사업은 위버스(Weverse) 플랫폼으로 전개되며,  YG PLUS는 빅히트의 음반·음원 유통 및 MD 사업을 협업하게 된다.

빅히트는 “유통, MD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YG PLUS와 아티스트 IP, 플랫폼 등의 영역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빅히트, 비엔엑스가 함께 만들어 갈 시너지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빅히트-YG,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YG플러스 700억 투자, 플랫폼·유통·콘텐츠 협력

YG는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를 지향해온 두 회사가 협력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며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영향을 끼칠 다양한 협업을 통해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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