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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위즈, 테이크원컴퍼니-안전가옥 3자간 영화IP 개발 협약 체결

발행일 : 2021-02-09 15:25:02

[RPM9 박동선기자] 콘텐츠 전문 KT 자회사 스토리위즈(대표 전대진)가 테이크원컴퍼니, 안전가옥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 웹툰·웹소설 IP의 영화화 프로세스 구성까지 완비한다.

9일 스토리위즈 측은 최근 콘텐츠 제작사 테이크원컴퍼니(대표 정민채), 스토리 프로덕션 안전가옥(대표 김홍익)과 3자간 '영화IP 기획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스토리위즈가 추진중인 웹툰·웹소설 IP의 OSMU(원소스멀티유즈) 방향성 다각화 노력에 따른 것이다.

특히 드라마 '컬러 러쉬'를 시작으로 본격화중인 스토리위즈의 콘텐츠 IP 개발 및 활용역량과 장르소설 분야를 선도하는 안전가옥의 원천IP 개발발굴 능력 등의 IP시너지는 물론, 게임 BTS월드의 흥행과 함게 최근 tvN '루카:더비기닝'을 통해 드라마제작에 나서기 시작한 종합 콘텐츠 제작사 테이크원컴퍼니의 제작능력을 더해 매력적인 영화작품의 탄생을 이끌어낼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사진=스토리위즈 제공 <사진=스토리위즈 제공>

3사는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IP 기획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협업과 함께, 상반기 내 기획개발 완료 및 영화 제작을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내 극장 및 KT 미디어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 방영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전대진 스토리위즈 대표는 "종합 콘텐츠 제작사로서의 시작을 알린 테이크원컴퍼니, 장르소설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지닌 안전가옥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력을 통해 스토리위즈는 콘텐츠 기획개발 역량을 발휘, 웹툰화 등 다양한 OSMU 콘텐츠 사례를 만들어 KT그룹 콘텐츠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영화 기획개발뿐만 아니라 OSMU로서의 확장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정민채 테이크원컴퍼니 대표는 “콘텐츠 IP활용의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며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영화IP 제작의 성공 사례를 만들고, ‘IP를 가장 잘 활용하는 제작사 테이크원컴퍼니’를 세상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홍익 안전가옥 대표는 “안전가옥의 이야기가 최고의 파트너들과 영상화 기획개발 되는 첫 사례라 기대가 크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협력을 지속해서 스토리 프로덕션 안전가옥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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