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체‧교차변신 기능 신 메커니즘 탑재

최신 완구 ‘헬로카봇뱅’ 6종이 출시돼 설 연휴 어린이들에게 파격적이고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초이락컨텐츠컴퍼니는 애니메이션 ‘헬로카봇 시즌10-뱅’의 방송과 함께 관련 완구 6종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헬로카봇뱅은 지구를 노리는 외계인 ‘꾸질꾸질’ 악당들에 맞서 소환된 6개 대륙 카봇뱅들(아시아 ‘페로 뱅’, 유럽 ‘잭슈트 뱅’, 아프리카 ‘썬런 뱅’, 남미 ‘쟈크 뱅’, 북미 ‘나노티스 뱅’, 오스트레일리아 ‘호스퍼스 뱅’)의 활약을 그린 SBS TV 애니메이션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완구는 6개 대륙 카봇뱅들이다. 특히 서로 다른 카봇끼리 합체, 교차변신 함으로써 다양한 기능과 캐릭터를 배가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헬로카봇뱅은 1차 합체, 2차 합체로 각각 두 가지 타입의 합체를 이뤄내며, 아예 다른 종과 교차변신도 가능하다.

1단 합체 로봇 ‘썬런B’가 퓨처버스‘파이트라’와 만나면 태양을 사랑하는 2단 합체 로봇 ‘썬런뱅’으로 변신한다. 퓨처버스파이트라가 다른 종류의 1단 합체 로봇들과 결합될 경우 전혀 새로운 뱅들이 될 수도 있다. 합체 조합에서 퓨처버스를 달리해 또 다른 뱅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

초이락컨텐츠컴퍼니 측은 “헬로카봇뱅의 키워드는 ‘다양성’”이라며 “작은 단위의 자동차가 2단계의 합체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를 가진 뱅이 되고, 교차변신으로 또 다른 다양한 뱅들로 확장되는 방식이 설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예상하지 못한 파격적인 재미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