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지니뮤직(대표이사 조훈)이 코스닥 시장의 경영 투명성 향상의 아이콘으로서 새롭게 떠올랐다.
4일 지니뮤직 측은 최근 ‘2020년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시우수법인 지정은 성실공시풍토 조성을 위해 매년 한국거래소의 대상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공시우수법인에 오르면 향후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자격이 부여되며 1년간 연부과금 및 상장수수료 면제, 의무교육 이수면제 등의 우대조치를 받는다. 또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우수법인으로 공표된다.
지니뮤직은 코스닥 상장사 1486개 중 약 1%에 해당하는 15개의 공시우수법인 선정사 중 하나로 뽑혔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경영 투명성 향상과 성실 공시 풍토 조성에 기여하고 투자자 신뢰 제고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박효제 지니뮤직 경영기획실장은 “금번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업계 유일하게 선정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경영 투명성을 제고해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