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FNC엔터테인먼트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전사 차원으로 합류, 아티스트 및 콘텐츠 파급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행보를 펼친다.
8일 FNC엔터테인먼트와 위버스컴퍼니 측은 각각의 공식채널을 통해 FNC엔터테인먼트가 회사차원으로 위버스(Weverse)에 합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FNC의 위버스 합류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 피원하모니, 체리블렛 등이 합류한 데 이어진 것이다.
특히 선제적으로 합류한 피원하모니와 체리블렛이 커뮤니티를 통한 210여개 국가/지역과의 소통은 물론, 위버스샵을 통해 △피원하모니 : 데뷔 앨범 ‘DISHARMONY : STAND OUT’, 영화 ‘피원에이치(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 VOD △체리블렛 : 미니1집 ‘Cherry Rush’ 등의 판매를 추진하면서 성과를 보인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문 레이블 설립을 통한 아티스트 역량 차별화를 추진하는 FNC와 '글로벌 No. 1 팬 플랫폼'을 지향하는 위버스 컴퍼니의 동반상승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위버스는 “FNC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No. 1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드러내며 글로벌 팬덤을 탄탄하게 구축,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등 긍정적인 시너지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위버스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여자친구, 세븐틴, 뉴이스트, ENHYPEN, CL, 피원하모니, 위클리, 선미, 헨리, 드림캐쳐, 체리블렛,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뉴 호프 클럽, 알렉산더 23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며, 유니버설뮤직그룹(UMG) 소속의 영국 아티스트 영블러드가 위버스 합류를 앞두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