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유노윤호에 얽힌 방역수칙 미준수 이외 추가 의혹에 대해 단호히 부정하고 나섰다.
12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금일 MBC뉴스로 제기된 유노윤호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 자체 확인 결과 유노윤호는 해당 장소의 특성을 모른 채 친구의 부름으로 첫 방문을 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또 해당공간에서의 여성종업원 동석이나 도주 시도 등은 전혀 없었고, 친구들끼리만의 시간을 보내다 단속하던 경찰 및 공무원들의 공무집행에 성실히 협조해 신분확인 후 귀가했던 것으로 언급되고 있다.
이와 함께 갑작스러운 사복경찰관들의 진입에 친구 일부의 반발이 있었으나, 그는 유노윤호와는 무관했던 일로 알려진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유노윤호는 방역수칙 미준수에 따른 잘못에 대한 반성중이나, 이외의 잘못된 행동들은 절대 하지 않았다. 사실과 다르게 보도된 부분은 심히 유감이다"라며 "잘못에 대한 질책과 벌은 달게 받겠으나 근거없는 억측은 삼가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금일 유노윤호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보도되어, 이에 대한 당사의 입장 말씀드립니다.
유노윤호가 방역 수칙을 지키지 못한 점은 명백한 잘못이고, 스스로도 깊이 반성하고 있으나 방역 수칙을 어긴 것 외에 잘못된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
유노윤호는 고민 상담을 하고 싶다는 친구의 연락을 받고 친구가 오라는 장소로 갔을 뿐이며, 그날 처음 방문한 곳이었습니다.
또한 유노윤호는 해당 장소에서 친구들끼리만 시간을 보냈고, 여성 종업원이 동석한 사실 역시 전혀 없습니다. 단속 당시 현장에는 여성 종업원이 아닌 결제를 위하여 관리자 분들이 있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유노윤호는 단속 당시 도주를 시도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경찰 및 관련 공무원들의 공무집행에 성실히 협조하여 곧바로 현장에서 신분 확인 후 귀가 조치를 받았습니다. 갑작스럽게 십여명의 사복경찰이 들이닥쳐 단속하는 상황에서 경찰관임을 인식하지 못했던 친구 일부가 당황해 항의하기는 했으나, 이는 유노윤호와는 관계없이 일어난 일입니다.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채, 사실과 다르게 보도된 부분은 심히 유감스럽습니다.
잘못한 부분에 대한 질책과 벌은 달게 받겠으나 근거 없는 억측은 삼가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