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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브런치X밀리의 서재, '브런치북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 개최…내달 11일 응모마감

발행일 : 2021-03-15 13:45:01

[RPM9 박동선기자]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Brunch)가 독서플랫폼 밀리의서재와 손잡고 역량있는 작가들의 전자책 출판 기회를 마련한다.

15일 카카오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자사 플랫폼 브런치와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공동으로 ‘브런치북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를 추진, 내달 11일까지 응모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카카오 제공 <사진=카카오 제공>

'브런치북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는 작가가 직접 기획하고 완성한 작품 ‘브런치북’ 원작 가운데 호평을 받을만한 작품들을 발굴, 밀리의 서재 오리지널 콘텐츠인 ‘밀리 오리지널’ 전자책으로 출판하는 공모전이다.

특히 브런치 최초로 진행하는 전자책 출판의 성격으로, 브런치북을 통해 만들어지는 저작물의 형태를 다각화하고 작가들에게 창작 활동의 새로운 무대를 제시한다는 방향성 측면에서 많은 관심을 끈다.

응모자격은 브런치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형식은 자유다. 응모 방법은 브런치 PC버전에서 브런치북을 발간한 뒤 ‘브런치북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 응모하기’ 화면에서 응모할 브런치북을 선택하면 된다.

사진=카카오 제공 <사진=카카오 제공>

응모된 작품들은 소설가, 작가, 평론가, 기자로 구성된 4인의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치며, 최종 선정된 20작품(20명)에는 각 상금 100만원과 ‘밀리 오리지널’ 전자책 출간 기회(올 하반기 밀리의 서재 등록)가 제공된다.

브런치팀은 "이번 프로젝트는 브런치북의 가능성을 전자책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오디오북, VOD 등 브런치북을 기반으로 다양한 저작물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연내에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 브런치는 4만2000명의 활동 작가와 함께, 출간도서만 3만7000권을 보유한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으로, 여러 편의 글을 하나의 책으로 엮는 패키징 툴을 갖춘 오리지널 초판 '브런치북' 서비스는 물론 매년 진행되는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를 통해 출간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왔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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