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글로벌 엔터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글로벌 프로그램 기업들과 함께하는 웨비나를 통해 국내 콘텐츠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촉진한다.

15일 넷플릭스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국내 콘텐츠 후반작업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넷플릭스 세미나는 지난해 말 ‘Editorial, 미래를 위한 편집 기술 웨비나’와 마찬가지로, 국내 창작 생태계와의 동반성장에 목적을 둔 노하우 공유 취지의 교육행사다.

오는 17일과 24일, 31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서는 어도비(Adobe), 아비드(Avid), 블랙매직 디자인(Blackmagic Design) 등 글로벌 영상편집 전문가들의 기능소개와 함께, 원격 편집 및 프로젝트 쉐어링 등 효과적인 워크 플로우에 대한 노하우를 한국 창작 생태계와 공유할 예정이다.

먼저 17일에는 세계적 영화감독 '데이빗 핀처' 편집팀이자 아카데미상 2회 수상자인 커크 백스터 수석편집자의 현장 에피소드 공유와 함께, 어도비의 프리미어 프로 등 비디오 솔루선 및 협업 및 원격 워크 플로우를 소개하는 시간이 펼쳐진다.

24일에는 블랙매직 디자인 주관 하에 다빈치 리졸브 프로젝트 서버에 기반한 다중 사용자 기능 소개 및 편집속도 및 완성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안내가 진행된다.

31일에는 아비드의 주관으로 완전히 새로워진 미디어 컴포저의 유저 인터페이스와 편집 효율성을 높이는 고급 툴, 그리고 협업 워크플로우 소개가 진행된다. 또한 영화 <미나리>의 해리 윤(Harry Yoon) 편집 감독과 인터뷰 및 질의 응답 세션이 열린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