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F&B의 카페 브랜드 달콤은 차(茶) 수요가 늘어나는 봄 환절기를 맞아 글로벌 티(tea) 브랜드 타바론과 협업한 신 메뉴 4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봄날, 달콤’을 콘셉트로 선보인 이번 신 메뉴 4종은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가 기승인 계절을 맞아 프리미엄 티 라인업 강화로 소비자 메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오감으로 즐기는 차 한잔과 함께 나른한 봄날의 일상을 달콤하게 깨워 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2005년 뉴욕 맨하탄에서 시작한 타바론(TAVALON)은 전 세계 산지에서 선별된 최고의 찻잎을 티 소믈리에가 독창적으로 블렌딩해 전 세계 티 애호가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글로벌 티 브랜드다.
‘블라썸 레몬셔벗 아이스티’는 후르츠드림티와 상큼한 레몬셔벗이 만나 눈과 입으로 봄을 느낄 수 있는 메뉴다. 파스텔 핑크 색상의 음료에 레몬셔벗을 소복이 얹어 마치 칵테일을 연상케 하는 로맨틱한 비주얼이 특징이다.
‘피치봄귤티’는 타바론 피치우롱티에 제철을 맞은 봄귤청을 조화롭게 블렌딩해 향긋하고 맑은 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라임바질 티에이드’는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캐모마일티에 신선한 라임과 바질의 풍미를 더해 청량한 힐링의 감성을 선사한다.
차 메뉴에 익숙지 않은 커피 마니아를 위한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메뉴도 출시됐다. 아인슈페너처럼 크림과 함께 즐기는 메뉴인 ‘얼그레이 크림라떼’는 홍차의 은은한 향이 감도는 얼그레이 크림과 어우러진 라떼의 깊고 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에스프레소 티 라떼다.
달콤 상품기획 담당 강미소 대리는 “티 시장이 매년 성장함에 따라 프리미엄 티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타바론과의 제휴로 달콤만의 유니크한 감성을 담은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오감으로 봄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신 메뉴와 함께 달콤한 봄날의 일상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콤은 비대면 주문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테이블오더가 가능한 멤버십 앱 가입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내달 30일까지 달콤 멤버십 앱 신규 가입자에 한해 베스트셀링 메뉴인 ‘베리큐브’ 무료 쿠폰과 스탬프 더블 적립의 혜택이 지급된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