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출판사는 오는 4월 7일까지 영어 실력과 창의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내 유일의 영어 글‧그림 대회인 '제8회 잉글리시버디 독서 글그림 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하낟고 19일 밝혔다.
금성출판사는 매년 '잉글리시버디 독서 글그림 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대회에서는 참가자가 3000명을 돌파하며 학생, 학부모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대회는 학년에 맞게 옥스포드, 미국 스쿨 리딩 등 영어 원서를 읽고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대회다.
영어 실력은 물론 표현력·창의력을 종합적으로 심사받는 동시에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까지 얻을 수 있어 참가자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새 학기를 맞아 열리는 ‘제8회 잉글리시버디 독서 글그림 대회’는 저학년부(취학전 아동, 초등 1~3학년)와 고학년부(초등4~6학년 및 중학생)로 나뉘어 진행된다.
저학년은 잉글리시버디 비기너 및 잉글리시버디 프라임 A-D단계, 헬로 리딩(Hello Reading) 선정도서 중 한 권을 선택하면 되고, 고학년은 잉글리시버디 프라임 C-G단계, 잉글리시버디 익스 1~4 단계, 디즈니 스토리 리딩(Disney Story Reading) 선정도서 중 한권을 선택할 수 있다.
참가자는 선정도서 중 한 권을 읽고 주제와 관련된 생각, 경험, 상상 등을 자신과 연계하여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야 한다. 응모양식에 맞춰 저학년은 5문장 이상, 고학년은 10문장 이상의 글과 함께 자유 형식, 자유 재료로 그린 그림을 접수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잉글리시버디 비기너(Beginner), 프라임(Prime), 익스(EX) 회원 및 푸르넷 공부방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4월 7일까지 글그림 사진을 촬영한 뒤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글그림 실물은 잉글리시버디 또는 푸르넷 공부방 지도교사에게 제출하면 된다.
대회 심사위원장은 김성식 전주교육대 영어과 교수, 이상훈 홍익대 미술학부 교수가 담당한다. 글과 그림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332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받은 학생에게는 각 회원이 그린 수상작을 주문 제작해 맞춤 액자, 베개, 머그컵, 마우스패드 등으로 제공한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